오늘 하루를 나에게 선물하기 생각 나무

많은 직장인은 휴일을 기다린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그랬다. 요즈음 같은 종류의 업무가 반복되고, 친하게 지냈던 동료들이 회사를 떠나는 것을 보면서 힘이 쪽 빠졌다. 그래서 그랬는지 휴일을 더욱 기다렸다. 그러다가 이 글을 다시 보게 되었다.

삶이 고통스럽고 힘들 때면 지금의 이 시간들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우리 삶은 시간을 흘려보내기 위한 수동적인 것이 아니라 자신이 시간의 의미를 만들어가야 하는 능동적인 것이다. 내일의 부와 행복을 위해서 오늘이 빨리 지나가도록 해서는 안 된다. 오늘 하루야말로 내가 뭔가를 하고 의미를 남길 수 있는 유일한 날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생산적인 삶을 위한 자기발전 노트 50 / 안상헌


시간이란 참 오묘하다. 빨리 가라고 부르짖으면 느리게 가고, 오히려 “10분만 더, 10분만 더!”를 외치면 빨리 간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드는 걸까? 내 마음이다.

시간은 어느 사람이나 똑같이 주어져 있다. 같은 시간이 주어져 있지만 사람마다 느끼는 상대적 시간은 다르다. 삶이 고통스럽고 힘들 때 내 마음에서는 ‘이 시간이 어서 지나갔으면’ 하는 신호를 보낸다. 그러나 나의 바람과는 달리, 회피하려고 하면 할수록 상대적 시간은 늦게 간다.

나는 이럴 때 ‘오늘 하루를 나에게 선물해야지’ 하는 생각을 한다. 이 선물은 오늘이 아니면 받을 수가 없다.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선물이되, 아무나 받을 수 있는 선물은 아니다. 회피하는 사람에게는 주어지지 않는 선물이다.

덧글

  • 하치 2007/04/30 00:00 # 답글

    맞습니다. 시간은 만들어가야하는 것이죠. 그냥 흘러가게 두어선 안되는데, 자꾸 그걸 잊어버리네요.
  • 2007/04/30 00:10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웅이 2007/04/30 05:22 # 답글

    하치님: 저도 그래요. 결심했다가 또 잊고 그러죠. 사람이니까요.

    비공개님: 현실이 그렇습니다. 그 출판사뿐만 아니라 다른 출판사도 대우는 비슷합니다. 돈을 택한다면 대기업을 지원해야 합니다.

    책을 매우 좋아하면 극복할 수 있겠죠. 그건 어떤 일이든 마찬가지입니다. 매우 좋아한다면 다른 어떤 조건도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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