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잃지 않는 것 생각 나무

1년 후에도 10년 후에도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을 때가 있어요. 이렇게 살다가는 너무 힘들어서 죽을 것 같은데 주변을 둘러 보아도 도움을 주는 사람도 없어요. 하지만요, 스스로 희망을 놓아 버리지는 마세요. 당신이 희망의 끈을 놓아 버리는 순간 세상을 살아갈 마지막 힘을 잃게 돼요.

미래가 암울할 땐 차라리 미래를 생각하지 마세요. 겹겹이 쌓여 있는 암울한 미래를 계속 생각하다 보면 자괴감이 들게 돼요. 이럴 때는 오히려 미래를 생각하는 게 더 위험해요. 사람이 목숨을 버리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까닭은 단지 오늘 하루가 힘들기 때문이 아니에요. 오늘뿐 아니라 내일도 아니 끝을 알 수 없는 어두운 시간이 장벽처럼 쌓여 있을 때죠.

그저 지금 있는 자리에서 조금씩만 밀어 올리세요. 능력을 조금씩 키우고 인성을 조금씩 넓히고 꾸준히 돈을 모으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해결되는 순간이 와요. 마치 기적처럼요. 그런 때가 왔는데 폐인이 되어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때는 기회가 와도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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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은 문제들과의 투쟁이지만, 희망을 통해 문제들을 극복하는 정복의 연속이기도 하다. 2009/06/27 18:00 #

    희망을 잃지 않는 것 1년 후에도 10년 후에도 희망이 전혀 보이지 않을 때가 있어요. 이렇게 살다가는 너무 힘들어서 죽을 것 같은데 주변을 둘러보아도 도움을 주는 사람도 없어요. 하지만요, 스스로 희망을 놓아 버리지는 마세요. 당신이 희망의 끈을 놓아 버리는 순간 세상을살아갈 마지막 힘을 잃게 돼요. 미래가 암울할 땐 차라리 미래를 생각하지 마세요. 겹겹이 쌓여 있는 암울한 미래를 계속 생각하다 보면 자괴감이 들게돼요. 이럴 때는 오...... more

덧글

  • 2009/06/06 13:34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웅이 2009/06/06 18:56 #

    네~, 고맙습니다.
  • 2009/06/07 00:11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웅이 2009/06/07 00:59 #

    저도 그랬어요. 적성에도 웬만큼 맞고, 보람도 있었고, 근데 불안했어요.

    의학 공부 하시려면 독하게 마음 먹고 길게 보셔야 할 거예요. 제 동생이 한의사 한다고 해서 알아본 적 있는데 한의든 양의든 10년은 공부해야 뭔가 할 수 있겠더군요. 대학 공부뿐 아니라 인턴, 레지던트,... 할 게 매우 많더군요.
  • 2009/06/07 01:15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09/06/07 21:24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웅이 2009/06/07 22:35 #

    예, 잘 지내고 있어요. 마치 꿈처럼요. 며칠 전 수업 중 인터넷 중독 체크할 때 중증중독으로 나와서 약간 걱정이긴 한데, 내가 조절하면 되니까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요.

    형과 지낸 지난 날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한데요, 둘러보면 그런 가족 많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정신분열증 장기 환자이면 치료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의사는 심장병과 같은 거라고 했어요. 평생 약 먹어야 한다는 뜻으로요.

    네, 정신분열증에 대해 공부하는 건 중요해요. 뭐든 해결하려고 하면 '이해'를 해야 하거든요.

    작은 오빠 여자 친구가 궁금하군요. 잘 되어서 꼭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많은 일이 해결될 수 있거든요. 여자 친구가 있는 것으로 보아선 중증환자는 아닌 것 같은데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 2009/06/07 22:56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웅이 2009/06/08 08:19 #

    어머니, 예전보다는 좋아졌어요. 어쩌면 어머니는 그 자리에 있었는데 제가 좋아졌을 수도 있고요. 어머니 연세가 있으시니 살아계실 때 추억을 더 만들고 더 사랑하고 그러러구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 더 사랑하지 못한 것, 더 많은 추억을 만들지 못한 것이 후회될 테니까요.


    정신질환을 공부하면서 놀랐던 것이 '자기만의 세계'였어요. 그들은 자기만의 세계에 갖혀 있기에 자신은 편안하다는 거였어요. 그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는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나는 그 사람 때문에 괴로운데 말이야 하면서요. 근데 그런 식으로 자기만의 세계에 갖혀 현실을 회피하는 거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측은하기도 하고... 네, 끙끙 앓고 있는 것보다는 누군가와 이야기하거나, 책을 읽으면서 저자와 (속으로)이야기를 나누거나 그런 식으로 푸는 것, 좋아요. 가족 중에 정신장애자가 있는 것 사실보다 더 중요한 건 이렇게 그 사람으로 인해 파급되는 영향 때문인 것 같아요. 웬만큼 정신적으로 자립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 아니고서는 영향을 받으니까요. 그 해결법을 정부나 다른 사람이 챙겨 주지 않으니 스스로 챙겨야 하지요. '업보'다 생각하고 열심히 살면 해결되지 않겠어요? 실제로 나와 비슷한 상황인데 그런 상황을 지혜롭게 헤쳐간 사람도 많으니까요.


    윗글에 사실 짚신도 짝이 있다는 말을 쓰려다가 안 썼는데 흐흐 정말 짚신도 짝이 있군요. 여자가 그 정도 나이 차이의 연상이라 좀 놀라기는 했는데 사랑한다면 그 정도 나이 차이는 그리 중요하지는 않죠.

    우리 모두는 사랑 부족이죠. 사랑 부족 때문에 정신질환의 대부분 일이 일어나기도 하고요.
  • 2009/06/08 21:07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웅이 2009/06/09 08:27 #

    우리나라에는 그런 것을 드러내는 풍조가 아니라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헤쳐나갔다는 글을 찾아보기는 힘들어요. 정신병이 있었다는 걸 드러내는 것 자체가 해를 끼치니까요.

    병신병원이나 요양시설에는 사람들이 가득차 있는데 사회적으로 문제 되지 않고 굴러 가고 있다는 것은 각 가정마다 잘 헤쳐 나가고 있다는 뜻이겠죠.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겠지만요. 언론은 부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어 보도를 하니까요.

    지혜롭다는 말을 내 생각 수준에서 썼는데 좀 어폐가 있네요. 자신의 상황에 맞추어 잘 헤쳐나가는 사람이 많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 라니 2009/06/12 10:49 # 답글

    틈날때 마다 들어와서 여기 글들을 읽고 가곤 했어요.
    항상 좋은 글들을 읽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웅이 2009/06/12 12:54 #

    네, 반갑고, 고마워요.
  • 2009/06/24 18:06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웅이 2009/06/24 19:13 #

    걱정해 주셔서 고마워요.
  • 무르무르 2009/07/17 15:26 # 삭제 답글

    깊은 위로 받고 갑니다. 읽다가 조금 울어버렸어요.
  • 웅이 2009/07/17 16:50 #

    울고 싶을 때 우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돼요.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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